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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37

태풍 카눈 소멸, 한반도 상륙 약 21시간만

기상청에서 태풍 카눈이 평양 남동쪽 약 80km 육상 (38.5N, 126.4E)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이틀간 전국에서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 361건의 시설과 인명피해를 낸 태풍 카눈이 한반도 상륙 약 21시간만에 소멸되었다. 우리나라를 통과한 시간도 약 16시간으로 이례적으로 긴 시간이였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충북과 전라권, 경북서부, 오후까지 강원도, 밤까지 충남권에 비가 오겠으며 수도권은 내일(12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도 한다. *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 (09일~11일 06시 현재, 단위: mm) - 속초 402.8 궁촌(삼척) 387.0 양산상북 350.0 강릉 346.9 북창원 338.6 토함산(경주) 318...

일상 2023.08.11

"왕의 DNA 가진 아이" 교육부 사무관 학부모 교사에 갑질 편지

세상에 정말 어이없는 사건이 나왔다. 교육부 소속 5급 사무관이 지난해 11월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 했고 세종시교육청은 해당 교사를 즉각 직위해제 했다고 한다. 신고당했던 교사는 올해 5월 검찰에서 최종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직위 해제 후 교체된 후임 담임교사에게 교육부 사무관이 학부모로서 보낸 편지를 보면 황당하기 그지없다. 담임교사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 그대로 나와있다. "왕의 DNA 가진 아이"…'학부모 갑질' 교육부 공무원 조사 [서울=뉴시스] 고홍주 김정현 기자 = 교육부가 초등학교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직위해제 처분을 받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5급 사무관 A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www.newsis.com 이 학부모는 지난해까지 교육부 5급 사무관..

일상 2023.08.11

서울 버스요금 12일부터 인상된다

8년만에 서울 버스 요금이 인상 된다. 8월 12일부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기본 요금이 300원 인상 되고 심야버스는 350원, 마을버스는 700원이 인상이 된다고한다. 간·지선 1200원 -> 1500원 순환·차등 1100원 -> 1400원 마을버스 900 -> 1200원 광역버스 2300 -> 3000원 심야버스 2150원 -> 2500원 이번에는 16년간 동결 되었던 청소년(만 13세 이상~만 18세 이하)과 어린이(만 6세 이상~만 12세 이하) 요금도 인상 된다고 한다.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기준 720원 -> 900원 어린이 450원 -> 500원 오전 6시 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정책은 지속적으로 시행된다. 자세한 조정 내..

일상 2023.08.11

태풍 카눈 오전 9시 남해안 상륙 밤9시 서울

6호 태풍 카눈이 강도 강 으로 오전 9시 경 경남 남해안을 상륙한다. [기상청 속보]2023년 8월 10일 8시 30분 ○ 현재(08시) 태풍 ‘카눈’은 통영 남쪽 약 40km 해상(34.5N, 128.5E)에서 시속 22km로 북진 중(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126km/h(35m/s)) 태풍은 중심기압이 높으면 세력이 약한 것인데 10일 오전 6시 통영 남쪽 100km 해상에서 시속 22km로 북상 중 일 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75hPa과 35㎧(시속 126㎞)로 강도 등급은 아직 ‘강’을 유지하고 있었다. * 주요지점과 태풍 중심의 거리(단위: km) - 여수 80 부산 90 고흥 110 대구 150 * 태풍 중심위치와 거리는 재분석을 통해 추후 변경될 수 있음 ○ 이 태풍은 오..

일상 2023.08.10

6호 태풍 '카눈' 북상 경로 서울한반도 관통에 이어 7호 태풍 '란'

다음주 휴가 갈 날이 얼마 안남았는데 갑자기 태풍이라니.... 15일에 제주도에 비가 오지는 않을까 하고 검색하다가 보니 일본을 관통해 우리나라로 올라오는 6호 태풍 카눈이 있었다. 8월 10일 목요일 남해로 북상하기 시작하며 금요일 오후부터는 수도권으로 직접 영향을 끼친다. 태풍 카눈의 진로에 충남도 있는데 과수원인 우리 집은 괜찮을까 걱정이다. 부모님이 귀농을 하신 후부터는 태풍, 가뭄, 장마 등 자연재해에 부모님이 해를 입지는 않으실까 항상 걱정이 된다. 기상청에 나온 방재 속보이다. [기상청 속보]2023년 8월 9일 11시 10분 ○ 10시 기준, 태풍 ‘카눈’은 서귀포 남동쪽 약 350km 해상(31.0N, 129.1E)에서 시속 12km로 북서진중(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126km/..

일상 2023.08.09

전국 칼부림 살인사건과 모방범죄 예고 무서워서 살겠냐고...

7월 21일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2주가 채 되지 않아 모방 범죄들이 난리가 났다. 3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칼부림 난동이 있더니 오리역, 잠실역, 한티역, 대치동, 논현동까지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것 같다. 아니 진짜 무서워서 살겠냐고... 이게 다 사형 집행이 없어서 미친것들이 길거리에 나다니는 것 같다. 사형제도가 폐지된 것은 아니나 약 25년간 사형을 집행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사형제도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다. 그러니 저런 사람들이 간도 크게 범죄 예고까지 하면서 사람들한테 흉기를 휘두르지. 신림역 살인사건 범인 33세의 조선, 범죄경력 17건(전과3범에 소년부 송치 전력 14건) 신림역 살인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잇다른 흉기 난동 사건들로 인해 ..

일상 2023.08.04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 수영 - 4개월차

어제가 8월 첫 강습일인 8월 2일 수요일 이였다. 월,수,금 수강이라 어제가 첫날이였는데 왠지 불안한 마음에 갈까말까 백번 고민하다 갔는데 아니나다를까 중급반으로 올라가란다 ㅠㅠ 자랑이지만 5월 첫달에 기초반에서 감기몸살로 일주일 빠진 것 말고는 지금껏 한번도 빠진 적이 없다. 수영은 7~8월이 성수기라 기초반에 정말 서른명도 되보이는 사람들이 보여서 참 여름에는 제한 없이 받는구나 싶었는데 그게 나한테까지 피해가 올줄이야.... 앞쪽에(잘하는 순서대로 세운다) 몇 분들도 몇 달을 안올라가고 버티다가 이번에 결국 5명이 중급으로 올라갔다. 근데 난 두달 밖에 안됐는데, 지금도 숨찬데 올가면 못따라 간다고 못할거같다고 하는데도 계속 올리려길래 "이번달까지만 있을게요!!!" 하고 넘어갔다. 그러고 맨 앞줄..

일상 2023.08.03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2년 차 - 현실적인 이야기

원래 돈 된다 하는 건 다 퍼지고 퍼져 울궈 먹을 대로 울궈 먹은 다음에 사람들한테 알려지는 법인 것 같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광고 수익 같이 말이다. 솔직히 돈 많이 버는 것을 다른 사람하고 공유 하고 싶을까? 나라면 꽁꽁 싸매고 나랑 가족들만 아는 이야기로 둘 것 같다. 아니면 누구도 넘보지 못할 만큼 일궈놓은 다음 정보공유 랍시고 유투브, 책, 강의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겠지. 나는 퇴사라는 꿈을 가지고 대박이라는 희망을 품고 끝물에 합류한 스마트스토어 2년차 간이사업자 대표이다. 회사 다니면서 틈날 때마다 물건 소싱을 하고 상품 등록을 하며 시간 투자를 해 왔으나 현실은 주에 물건 하나 팔리면 "어머?" 를 외치고 있는 폐업을 고민 중인 사업자이다. 그럼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하고 있는 이유는 ..

일상 2023.08.02

명륜진사갈비 신월점 방문 후기

토요일 오후에 오빠랑 누워서 티비를 보는데 티비에 돼지갈비를 먹는게 나왔다. 급 갈비가 먹고싶어져서 오빠를 졸랐더니 가면 주차 힘들다고 안가려고 하길래 그냥 계속 졸랐다. 니가 살거냐 묻길래 오빠가 사주라고 했다ㅋㅋㅋ 예전에 까치산 근처에 살 때 화곡본점에 가서 먹었던 게 생각나서 명륜진사갈비 검색을 해보니 발산점, 신월점이 나오든데 오빠는 신월점으로 가길래 그냥 차에 타서 얌전히 따라갔다. 지도 검색에서 리뷰를 보니 리뉴얼이 됐다고 하고 프렌치렉이 맛있다는 얘기가 많길래 궁금해하며 살짝 기대를 하고 갔다. 오후 6시 좀 넘은 시간인데 벌써부터 대기라니... 약 15분 가량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들어가서 보니 뭐가 많이 바뀌긴 한것 같은데 하도 간지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서 그런지 그닥 감흥은 없었..

일상 2023.07.31

에이프라이어 닭꼬치 돼지목살꼬치 해먹기

오빠가 사줬다. 에어프라이기 나도 있다 에푸!!!!!!! 이거 사오고선 꼬치 해먹는다고 재료도 바리바리 사가지고 왔다ㅋㅋㅋ 닭이랑 돼지 목살, 새우, 쏘세지, 방울토마토, 양파, 파, 파프리카를 사오더니 소스까지 직접 만들었다. 생전 주방 근처에도 안오고 앉아서 "물", "마실거" 이러던 늠이 소스 만들고 있으니 신기하더군. 물론 재료 씻고 준비하는건 내가 했다. 확실이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사먹는 것보다 위생적으로도 양으로도 좋다는 건 알고 있다. 근데 재료준비부터 상차림, 치우기, 설거지, 정리 등이 정말 너무 너무너무너무 귀찮다. 가뜩이나 혼자 살면서 귀찮아서 밥도 잘 안먹고 두유로 저녁한끼 때우고 마는데 매일 요리하는 엄마들이 존경 스러울 뿐이다. 식탐이였나.... 너무 크게 많이 넣어서 에프가 ..

일상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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