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근처 고기국수 집을 검색을 했다. 오전 7시 반 경 도착 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오픈하는 집을 찾다 보니 삼무국수가 보이더라.
리뷰를 보니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제주도에서의 첫 아침은 삼무국수로 결정을 했다.
삼무국수
제주 제주시 삼무로3길 46-1 삼광빌딩
매일 08:00 ~ 23:00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 버스로 가면 15분~17분 정도가 소요된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해서 공항에서 600번을 타고 제주 썬호텔에서 하차 후에 5분 정도 걸어서 국수집에 도착 했다.
8시 땡 하자마자 들어갔기 때문에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 자리에 앉아서 고기국수, 비빔국수, 메밀만두를 주문 하니 밑반찬이 나오는데 반찬은 김치, 깍두기, 고추와 쌈장이다.
왜 이렇게 안나오지? 하고 오빠한테 물어보니 우리가 오픈 하자마자 들어와서 그런거라고 하는 때쯤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항상 느끼지만 난 사진 진짜 못찍는다ㅠㅠ
사진이 잘 안나와서 그런데 실제로 보면 엄청 맛있어 보이게 플레이팅 되어 나온다. 일단 국물 한숟갈 해봤는데 뭔가 고소하면서도 시원한데 느끼하지 않으면서 담백한? 고기국수는 처음 먹어보는데 글을 쓰는 지금도 또 먹고싶어진다.
고기는 어쩜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지 다 먹지 못해서 비빔국수를 먹는 오빠한테 한점 한점 옮기는데 고기가 계속 나온다.
비빔국수는 갓 나왔을 때 찍었어야 하는데!!!! 잠깐 한눈판 사이 오빠가 비벼놔서.... ㅠㅠ 살짝 한입 맛보았는데 새콤한게 맛있는기는 했지만 내 취향은 고기국수가 더 맞는 것 같다.
서울로 돌아오는 날 아침에 고기국수 한번 더 먹고오고 싶었는데 오빠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회사나 집 근처에서 찾아서 먹어보긴 할건데 같은 맛이려나 궁금하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유회간다!! 고양시 어썸타운 연수원! (8) | 2023.08.30 |
---|---|
티스토리 댓글이 어디 있는지 안보인다.... (12) | 2023.08.24 |
제주도 여행 (2) | 2023.08.17 |
태풍 카눈 소멸, 한반도 상륙 약 21시간만 (0) | 2023.08.11 |
"왕의 DNA 가진 아이" 교육부 사무관 학부모 교사에 갑질 편지 (0) | 2023.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