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온라인 살인예고 글 게시자 6명을 구속했다는 속보가 떴다.
신림역, 서현역, 대전에 사건이 나오자 온라인에서는 어디어디에서 몇명, 젊은 여자, 남자 등의 사람을 살해하겠다는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가진 살인 예고글가 나오기 시작했다. 한티역, 잠실역, 오리역, 모란시장, 혜화역, 용산, 이화여대 등 수십 건의 살인 예고 글이 나왔다고 한다. 실제로 흉기를 소지하고 신림역, 동대구역 등에 나타난 사람들은 검거가 되었다.
이 얼마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다. 어제 퇴근하면서 휴가 기간이고 하니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서 생각을 했다가 '아 어디가면 안되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접었는데 친구한테 들어보니 친구네 동네에도 어제 한명 나타나서 난리가 났다고 한다. 친구는 동작구에 산다. 술을 좋아라하고 자주 마시는 우리 회사 사람들도 요즘은 술마시자는 말을 안하는거 보면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조성되어 있는 것을 누구나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이 와중에
기사 글을 발췌 하면,
구속된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신림역에서 여성 20명 살인을 예고한 A 씨(남·26세) △지난 4일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경찰 살인 예고 후 식칼 2개를 소지한 B 씨(남·19세) △5일 혜화역에서 흉기난동을 예고한 C 씨(남·31세) △지난달 26일 신림역 흉기 난동을 예고한 D 씨 (남·29세) △5일 부평로데오거리에서 여성 10명 살인을 예고한 E 씨 (남·40세) △4일 놀이동산에서 흉기난동을 예고한 F 씨(남·19) 등이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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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살인 예고’ 게시자 6명 구속… 檢 “단순 장난 아냐”
이 중에는 정말 정신병자도 있었을 것이고 재미삼아 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장난으로 치부하고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 이런 글을 남긴 사람들도 협박, 예비살인자로 취급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흉학 범죄를 모방하고 단순 장난으로 치부하는 건 인간성의 문제가 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이 사람들도 신상공개를 했으면 좋겠다. 회사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하고 돌아다니는 와중에도 지나치는 사람들 중에 이런 예비 살인자가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소름이 끼치는지 모르겠다.
지난 달에도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에 이어 신림역에서 살인을 하겠다는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적이 있다. 7월 24일 오후 2시 17분쯤 "26일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과 흉기 구매 내역도 첨부했으나 원본 글은 바로 삭제된 상태라고 한다. 경찰이 수사를 착수하자 자수를 했다고 하는데 검거 후 금일 구속까지 되었으니 장난 목적인 살인예고범들은 사라졌으면 한다. 나아가 더 강력한 처벌을 적용 하여 실제 예비 살해범들이 사회에 돌아다니지 않게 벌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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