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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눈 피해 2

태풍 카눈 소멸, 한반도 상륙 약 21시간만

기상청에서 태풍 카눈이 평양 남동쪽 약 80km 육상 (38.5N, 126.4E)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이틀간 전국에서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 361건의 시설과 인명피해를 낸 태풍 카눈이 한반도 상륙 약 21시간만에 소멸되었다. 우리나라를 통과한 시간도 약 16시간으로 이례적으로 긴 시간이였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충북과 전라권, 경북서부, 오후까지 강원도, 밤까지 충남권에 비가 오겠으며 수도권은 내일(12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도 한다. *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 (09일~11일 06시 현재, 단위: mm) - 속초 402.8 궁촌(삼척) 387.0 양산상북 350.0 강릉 346.9 북창원 338.6 토함산(경주) 318...

일상 2023.08.11

태풍 카눈 북상에 중대본 출퇴근 시간 조정 권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제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출·퇴근 시간 조정을 적극 권고했다. 6호 태풍 카눈은 출근 시간대인 10일 오전 9시 경 남해안 상륙 후에 전국 대륙을 관통해 밤 9시 경 서울에 상륙한다. 따라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통제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재난대응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라고 권고했다. 태풍 카눈에 대해 중대본은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올렸으며 경보 단계도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올려 대응한다고 한다. 전국에 걷기 힘든 폭우와 강풍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많은 재산 피해도 예고되는 바이다. 오늘 새벽 6시 반쯤 부산시 동구 범일역 앞 횡단보도 ..

Info Desk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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