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일회용이 아닌 긴 줄로 되서 짤라쓰는걸로 썼었는데 위생적으로나 편의적으로나 왜 진작에 쓰지 않았나 싶다. 특히나 교정한지 1년 반이 넘어가면서 먹는것에는 익숙해졌지만 장치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건 여전히 불편하다 ㅠㅠ
친구들 만나거나 밖에서 저녁을 먹게 되면 하루종일 입안에 낀 음식물 때문에 신경쓰여서 그 시간에 집중도 못하고.. 그래서 나는 일회용 치실을 항상 휴대하고 다니며 필수품이 되었다.
나는 내 개인적인 불편한 때문에 치실을 사용하였지만 이러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치실은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양치만으로는 치아 사이사이를 완벽하게 청소하기가 어렵고 치아사이의 미세한 틈새와, 칫솔이 닿지 않는 부위들에 음식물 찌꺼기나 플라크가 쌓이면, 시간이 지나면서 충치나 잇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세상에 치과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냐고... 미리미리 관리해야 해야됩니다.
양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치실은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도구입니다.
또한 양치만으로는 플라그를 100% 제거할 수 없다고 합니다. 플라그는 세균이 모여 있는 얇은 막으로, 치아 표면에 쌓이게 되면 치석으로 굳어져 치과에서 치석제거를 하지 않는 한 제거하기 힘들어집니다.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에 남아있는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잇몸염증을 유발하는 플라그 속 세균을 축적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치은염, 치주염 등 심각한 잇몸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있게 치실을 꼭 사용해주것이 좋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냄새!!
이런 사람들하고 대화하기 진짜 힘들죠...
민망할까바 티도 못내고 ㅠㅠ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이 남아 있으면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치아 사이의 찌꺼기나 세균을 제거하여 입냄새를 예방해 봅시다.
50개씩 6개로 팔고 있는데 50개 6개라 생각하니 처음엔 너무 많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받아보니까 미니미니한 사이즈다.
내 손바닥보다 작은 사이즈 ㅎㅎ 그리고 하루에 먹을때마다 사용한다 생각하면 50개 3주도 안되서 다 쓸 양이다보니 넉넉하게 주문하는게 좋을듯 싶다.
벌써 한통 거의 다쓰고...
주말에 저녁약속이있어서 장소 옮길때마다 썼더니 ㅋㅋㅋㅋ
그래도 한번 쓰고 버리는 용도니 깔끔해서 맘에 든다.
손잡이 부분에 논슬립 패턴도 있어서 쓸때 미끄럼 없이 꽉 잡아서 사용가능하니까 더 편리...
몰랐을 때는 한통 실 긴걸로 가지고 다녔지만 지금은 일회용 치실을 항상 가방에 넣어다닌다.
작아서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않고 필요할때만 쏙쏙 빼서 쓸수 있으니 앞으로도 쭉 애용할 예정이다.
치실은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도구라고 한다. 매일 치실을 사용함으로써 치아와 잇몸건강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양치만으로는 예방하기 어려운 다양한 구강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양치와 치실은 서로 보완하는 관계로 양치와 치실을 함께 써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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